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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자녀들의 불안장애와 희귀병을 사랑으로 극복했다.
8월 23일(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자녀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강성진-이현영 부부는 아들 민우의 ‘선택적 함구증’과 딸 민영의 ‘길랑바레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강성진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들 민우가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불안장애가 있어서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했다”면서 “마술을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사람들 앞에서 마술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얻고, 행복해한다”라고 밝혔다.
강성진은 딸 민영이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길랑바레증후군은 하체부터 마비가 오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에는 호흡마비가 올 수도 있는 희귀병이다.
강성진은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까지 안 가본 병원이 없었다. 지금은 민영이가 다행히 입원치료로 완쾌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카무트를 넣은 밥과 등갈비와 토마토를 넣은 ‘토마토등갈비 고추장찌개’의 레시피를 공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JTBC]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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