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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시즌 27호 홈런을 쳤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382타수 120안타, 타율 0.314가 됐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라쿠텐 선발투수 가와이 다카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쳤다. 16일 세이부전 이후 5경기만의 홈런과 타점. 시즌 27호 홈런, 81타점째.
이대호는 3-1로 앞선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기구치 아스노리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3 동점이던 5회초에는 1사 3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3-4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라이너 크루즈의 초구를 공략, 중전안타를 쳤다. 16일 세이부전 이후 5경기만의 멀티히트. 이후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6-4로 이겼다. 71승34패1무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세이부는 53승57패5무로 퍼시픽리그 4위.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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