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과 전남이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전남과 포항은 23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가운데 11승9무7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7위 전남은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10승9무8패(승점 39점)를 기록하게 됐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김승대와 심동운 등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남은 유효슈팅을 한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쳐야 했다.
제주는 광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제주의 송진형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5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는 광주를 밀어내고 8위로 뛰어 올랐다. 광주는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게 됐다.
[포항과 전남의 경기장면.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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