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신수지,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출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리듬체초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볼러로 변신한 신수지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신수지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안양에서 열리는 '제17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에 참가한다.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삼호코리아컵에 한·미·일 프로볼러를 비롯해 아마추어, 국내 프로볼러 등 약 240여명이 참가해 총 상금 1억 1000만원을 놓고 펼치는 최대 규모의 볼링대회다.

신수지는 올해 3월 데뷔전 이후, 구미 프로볼링컵에 참여하는 등 프로볼러로서의 경험과 경기력에 대한 경력을 차츰차츰 쌓아가고 있다.

신수지는 스포테이너라는 호칭처럼 스포츠와 방송을 병행하며 매일매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끝마치고도 꼭 볼링장에 들러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한다는 후문.

신수지는 "볼링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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