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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마약 사건으로 중국내에서 연예활동을 하지 못해온 방조명이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방조명이 지난 달 하순께(추정)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아 부친 성룡, 배우 증지위와 함께 베이징 차오양구(朝陽區) 다왕루(大望路)에 위치한 모 호텔 음식점에서 저녁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만 둥썬신문(東森新聞) 지난 달 31일 보도를 인용, 시나닷컴 등 중국매체가 1일 보도했다.
이 음식점은 성룡이 주주로 있는 대형 호텔음식점이며 이날 복수의 여성이 함께 만나 식사를 한 것으로 사진과 함께 중국에 전해졌다. 대만 매체는 방조명이 밤 11시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 안으로 이동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중국 일부 매체는 이와 관련, 성룡이 증지위의 소개를 통해 방조명에게 신부감을 소개해준 것이라고 전하고 있지만 성룡과 증지위, 방조명 모두 이와 관련해 매체에서 발언을 하지 않았으며 음식점 밖에서 만나는 장면만이 포착돼 전해졌다. 찍힌 사진에는 중년 여성을 포함한 복수의 여성이 성룡 일행과 함께 있었다.
방조명은 마약범죄로 수감 출옥 후 중국 대륙에서 연예 활동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에 베이징을 찾은 사실이 확인됐지만 식사한 날이 '최근'이라고 밝힐 뿐 매체들은 구체적인 날짜를 전하지는 않았다.
방조명은 지난 8월 초 중국 매체와 대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앨범 발표를 통한 연말 재기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바 있으며 앞서 7월 2일 중국서 상영된 영화 '도사하산'에서는 조역 출연분이 삭제되지 않았지만 방문해 해당 영화 홍보를 펴지는 못했다.
방조명은 모친 임봉교와 머물고 있는 대만 현지에서도 현재 공개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
방조명이 여행비자로의 중국 방문을 허가받아 정치의 상징 베이징에서 부친과 저녁 만남을 갖고 중화권 매체들을 통해 중국 땅을 밟았다는 메시지를 흘리면서 조심스레 재기 분위기를 떠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방조명. 사진 = AFP/ BB NEWS]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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