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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원로 코미디언 한무가 고 남성남을 추억했다.
한무는 1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人'에 출연해 고 남성남을 떠올리며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한무는 "남성남, 남철 두 콤비는, 남철 형이 좀더 성격이 까다로워요. 싸워서 헤어졌더라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한 사람은 안 불러주잖아요. 꼭 두 사람을 불러야지 쇼가 되니까 그래서 지방 공연을 가더라도 식사를 따로따로 해요"라며 숨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이 형이 눈물이 많고 인정이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집안에도 나쁜 일이 있었고 본인한테도 나쁜 일이 왔고 그래서 건강하시고 오래 살 줄 알았는데 느닷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그러니까 안됐죠"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31년생인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서 개그맨 고 남철과 콤비로 활약했다.
또 한무는 70년대를 풍미한 배삼룡, 이기동 등 희극인들을 떠올리며 전성기 유행어를 다시금 선뵀다. 그러면서 동료 희극인들이 일찍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한편 남성남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빈소는 성남 분당차병원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엄수된다.
[한무.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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