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위대한 캣츠비'가 뮤지컬로 부활한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1년 이후 4년만이다.
2004년 DAUM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강도하의 청춘 3부작 중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인기웹툰 '위대한 캣츠비'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적당한 진중함과 트렌디한 감성,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꾸며진 이 작품은 대중들의 시선을 끌고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에 드라마와 뮤지컬로 재탄생했으며 당시 최고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표 만화상인 '2005 대한민국 만화대상', '독자 만화 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해 만화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미 만화의 뮤지컬화를 시도한 바가 있는 이번 제작진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를 통해 평면의 입체화 작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미학적 결합과 완성을 이루어 성공적인 만화의 뮤지컬화에 대한 해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적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아름다워보이는 청춘의 이면을 지독하게 아픈 순정으로 드러내는 색다른 사랑이야기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캐스팅 또한 주목된다. 캣츠비 역에는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2012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3년만의 뮤지컬 출연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및 연극에서 맹활약중인 정동화와 강기둥이 캣츠비 역, 훤칠한 외모 안에 냉소적 허무함을 가진 현실주의자인 하운두 역에는 이규형, 문성일, 김영철이 캐스팅 됐다.
또 캣츠비의 옛 연인 매혹적인 페르수 역에는 선우와 이시유가 캐스팅이 됐으며 순수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선 역할은 다나와 유주혜가 맡았고, 부르독 역에는 이병준과 김대종, 몽부인 역에는 제나와 김송이가 캐스팅되었다. 이와 같이 대중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엔터테이너와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여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변정주 연출과 허수현 작곡자, 최인숙 감독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손동운(왼쪽), 다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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