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우리는 선발 로테이션을 없앴어."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선발 로테이션을 없앴다. 상황에 맞게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한화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와 안영명 외에 확실한 선발 요원이 없다. 에스밀 로저스가 돌아오면 3선발까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지만 4, 5선발을 확정할 상황은 아니다. 2일 선발 등판하는 배영수도 전날(1일) 불펜에서 대기했다.
김 감독은 "어제도 배영수가 불펜에서 대기했다"며 "로저스는 내일 퓨처스 경기에 등판한다. 던지고 싶은 만큼 던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1군에서 말소된 로저스는 오는 7일자로 복귀가 가능하다.
전날(1일)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9승째를 따낸 안영명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6회까지 잘 끌고 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간에서 선발로 바꾸면서 어느 정도 하지 않겠나 생각했다. 개막전에서 컨트롤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이날 배영수가 선발 등판한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25경기에서 4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한 바 있다. 선발 라인업은 정근우-이용규-김경언-김태균-김회성-제이크 폭스-조인성-최진행-권용관 순으로 짰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청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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