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태희(OK저축은행)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태희는 3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 6796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서 버디 10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62타는 역대 KPGA 사상 한국인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태희는 전반 1~4번홀, 8~9번홀, 후반 12번홀, 14~15번홀, 17번홀서 잇따라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결국 단독 2위 정승환(8언더파 64타)에게 2타 앞선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이태희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황중곤, 정두식, 박준섭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창우, 김대현, 최고웅, 배규태, 공진여, 박찬종, 김대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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