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선우(삼천리)와 김예진(요진건설)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배선우와 김예진은 3일 충청남도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 663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두 사람은 4언더파 68타의 공동 2위 신지은(한화), 안신애에게 1타 앞섰다.
배선우는 1번홀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3번홀과 7번홀서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 1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 13~14번홀, 17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낚아채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예진은 전반 3~4번홀, 8번홀, 후반 11번홀, 13번홀, 1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6번홀 보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해림이 3언더파 69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초희, 김지현, 김지현2, 김인경, 새라 제인 스미스(호주)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그러나 미국교포 엘리슨 리는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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