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성열(이준기)이 꿈에서 명희(김소은)를 만났다.
3일 밤 20부작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18회가 방송됐다.
조양선(이유비)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은 김성열. 꿈 속에서 성열은 자신의 부모를 만났다. "아버님, 어머님! 어디 계시옵니까"라고 찾아헤맸다.
심지어 이미 죽은 명희가 성열의 앞에 나타났다. 명희는 해맑은 표정으로 "오라버니"라고 웃었다. 성열은 "명희야" 하고 놀랐으나 이내 명희의 모습이 사라졌다. 성열은 속으로 "나는 짐승이다. 곁에 사람을 두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100년, 아니 200년이 지나도 나는 그리해야만 한다"고 되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