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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슈퍼주니어 전 멤버 김기범이 국내 웹드라마 ‘저주받은 로맨스’(극본 이영숙)를 통해 배우로서 활동에 돌입한다.
제작사 브에나비스타에 따르면 김기범은 지난달 31일 해당 작품에 대해 계약을 완료하고 추석 이후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만료 이후 첫 작품에 컴백하는 김기범은 3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됐다. 극 중 김기범이 맡은 역할은 차도남 기자 이성준 역으로 상대 여배우는 연기파 배우 곽지민이다.
이번 캐스팅과 관련 김기범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며 "대본 리딩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제작사 브에나비스타 측은 "기획 당시부터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김기범을 통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드라마 '반올림' 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기범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가수 데뷔했다. 지난 2009년 3집 이후 슈퍼주니어로서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배우 김기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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