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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남극세종기지의 연구원들에게 가족의 마음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밥상을 전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배달의 무도' 특집 세 번째 이야기로 그려졌다.
세종기지 대원들의 가족이 보낸 정성을 가지고 칠레로 향한 박명수는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겨울철에는 세종기지로의 빠른 진입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너스레로 분위기를 푼 박명수는 "가족들이 보낸 물건들을 잠깐 보여드리겠다"며 자녀가 그린 그림, 뱃속 아기의 초음파 사진, 신혼인 아내가 보낸 편지 등을 소개했다. 박명수의 마음씀씀이에 세종기지 대원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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