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태희(OK저축은행)와 최고웅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태희와 최고웅은 5일 대전 유성구 유성컨트리클럽(파72, 6796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태희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고, 최고웅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이태희를 따라잡았다.
1~2라운드서 단독선두에 올랐던 이태희는 3라운드서도 선두를 지켰다. 이태희는 젼반 1번홀과 6번홀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후반 11번홀, 14번홀, 16번홀서 버디를 추가한 이태희는 17번홀 보기로 3라운드를 마쳤다.
최고웅은 전반 1번홀, 2번홀, 6번홀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했다. 8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후반 11번홀, 13번홀, 14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16번홀과 17번홀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면서 3라운드를 마쳤다.
김대현이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고인성, 김준성, 김기환, 박준섭, 황재민, 서형석, 정승환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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