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동부 허웅, 특급가드로 진화하기 위한 조건들

시간2015-09-06 07:44:1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웅이가 1~2번을 다 봐야 한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한 동부 허웅. 연세대 3학년을 마치고 지난해 KBL 신인드래프트에 도전, 전체 5순위로 동부에 입단했다. 허웅은 빠르게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동부에서 통합 준우승을 경험, 한 단계 성장했다. 이제 허웅 없는 동부는 상상할 수 없다.

그는 연세대 시절 대학 최고의 슈팅가드였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속공전개와 마무리 능력, 날카로운 돌파와 패스 센스를 고루 갖췄다. 결정적으로 농구대통령을 닮아 승부처에서 강심장으로 돌변했다. 프로 첫 시즌에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발휘했다. 정적이었던 동부 농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동부가 통합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허웅도 한 단계 성장했다.

▲1번을 소화해야 하는 이유

김영만 감독은 지난 시즌 허웅에게 동 포지션 경쟁자 두경민과 경쟁을 붙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을 동시에 기용하는 빈도를 높였다. 김 감독은 올 시즌에도 두 사람을 주전 백코트 듀오로 활용할 계획.

김 감독이 포지션(2번 슈팅가드)이 겹치는 두 사람을 동시에 기용하는 건 이유가 있다. 일단 포인트가드 박지현이 노쇠했다. 김 감독은 "지현이의 나이(36)가 적지 않다. 20분 이상은 무리"라고 했다. 동부는 박지현을 대체할 확실한 포인트가드가 없다. 동부뿐 아니라 리그 전체를 봐도 전형적인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 대부분 1.5번, 즉 공격형 포인트가드다.

어차피 허웅과 두경민이 정통 1번을 능숙하게 소화하는 건 무리다. 특히 허웅이 그 정도의 센스와 경기조율능력을 갖춘 건 아니다. 대신 김 감독은 허웅이 1.5번 정도의 공격형 포인트가드로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번 슈팅가드 허웅이 1번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장착하면 자연스럽게 농구 스펙트럼이 넓어진다. 현역 시절 천재가드였던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1번을 볼 줄 알아야 좋은 가드다. 1번을 할 줄 알면 2번은 자동"이라고 한 적이 있다. 지금 김 감독은 허웅에게 2번도 소화하면서 1번 역할까지 덧씌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허웅과 두경민이 동시에 투입, 1번과 2번을 번갈아 소화하게 하는 것이다. 허웅의 성장은 골밑 위주의 팀 컬러인 동부 농구의 다양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허웅이 그저 장래성이 있는 가드로 남느냐, 특급가드로 진화할 수 있느냐가 달린 부분이기도 하다.

▲진화의 조건들

허웅은 2번 슈팅가드로선 정상급 기량과 잠재력을 갖췄지만, 1번 포인트가드로선 갈 길이 멀다. 플레이 스타일을 다변화해야 한다. 김 감독은 비 시즌에 그 작업을 시도했으나. 하루아침에 바뀌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허웅은 패스센스가 좋은 편이지만, 1번으로서의 경기조율과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 경기장악능력은 부족하다. 이는 단순히 패스로만 해결되는 건 아니다. 동부는 5일 랴오닝(중국)과의 프로농구 아시아 챔피언십 예선서 전반전 내내 고전했다. 랴오닝의 지역방어에 동부가 전반 내내 고전했다. 이때 포인트가드가 동료의 동선을 재지정하고, 간결한 움직임을 통해 팀 전체를 통솔해야 한다. 그러나 허웅에게 아직 그런 능력을 기대할 순 없다.

그래도 랴오닝전은 1번으로의 진화를 추구하는 허웅의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이기도 했다. 득점은 8점에 그쳤으나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 팀 공헌이 높았다. 두경민과의 역할분담은 물론, 새 외국선수 랴사드 제임스, 골밑의 김주성, 로드 벤슨 등과의 호흡도 준수했다. 그는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형들의 기회를 살려주는 게 맞다. 공격력이 뛰어난 제임스와 함께 뛰면 상대 수비가 몰릴 때 내 공격찬스를 보면 된다"라고 했다. 베테랑 김주성, 박지현에게 도움도 받고 있다. 허웅은 "주성이 형과 지현이 형이 가드가 패스를 주기 쉬운 위치에 잘 들어간다. 보이는대로 찬스가 나면 공을 주기만 하면 된다. 형들에게 항상 배운다"라고 했다.

김 감독도 허웅의 변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그는 "리더다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포인트가드는 코트에서 말도 많이 해야 한다. 많이 좋아졌다. 좀 더 적응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1번 역할을 익혀야 한다"라고 했다.

벌크업도 필요하다. 김 감독은 "파워가 조금 약하다"라고 했다. 몸 자체는 균형이 잡혔지만, 아무래도 왜소한 느낌이 남아있다. 현대농구서 강한 몸싸움은 선택이 아닌 필수. 더구나 올 시즌 KBL에 젊고 힘 있는 외국인 가드들이 유입되면서 허웅의 파워 부족이 두드러질 가능성도 있다. 외곽슛 정확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

하루아침에 특급 포인트가드 혹은 천재 가드가 양산되는 건 아니다. 허웅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그래도 충분히 희망적이다. 허웅에겐 농구대통령의 DNA가 있다.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허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썸네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썸네일

    덱스, 가죽 재킷 입고 카리스마 폭발…팬들 "왔다 내 산소"

  • 썸네일

    소지섭- 이준혁- 추영우-공명 '대세 배우'와 일하는 여자 "근무환경 천국"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50세' 오나라, “대학생이신가요?”… 동안 미모 근황 공개

  • 세계 최고 부자 클럽도 포기했다... 빅터 오시멘, 알 힐랄의 주급 10억 제안 거절... 알 힐랄은 오시멘 영입 포기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소지섭- 이준혁- 추영우-공명 '대세 배우'와 일하는 여자 "근무환경 천국"

  • 덱스, 가죽 재킷 입고 카리스마 폭발…팬들 "왔다 내 산소"

베스트 추천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3글자' 전통 부활했다…아이들·나우즈, '큐브돌'의 새출발 [MD포커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