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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블의 슈퍼히어로 무비 '앤트맨'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앤트맨'은 6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누적관객수 107만 1425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시리즈 작품 중 개봉 5일 째 백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 보다 하루 빠르며 개봉 4일 째 102만 9417명을 달성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보다도 빠른 속도로, '앤트맨'이 마블 히어로 대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렸다.
이 같은 선풍적 인기의 배경에는 '앤트맨' 만이 가진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주인공 스콧 랭과 강도단 친구들의 화려한 입담이 영화에 코믹한 요소를 더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등장해 마블 히어로들과 본격적인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며 다음 마블 시리즈 관람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흥행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앤트맨'은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앤트맨'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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