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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희라가 맹장 수술 후 회복기 없이 바로 드라마 촬영에 합류했던 때를 회상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악역으로 분했던 하희라는 "시원섭섭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다 쏟아 부었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맹장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하고 다시 촬영에 합류한지 이제 한 달이 됐다. 그러다 보니 정신력으로 여기까지 버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회상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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