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미가 JLPGA 투어(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6일 일본 혼수 기후현 미즈나 컨트리클럽(파72, 6559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이보미는 나리타 미스즈(일본)를 연장전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연장전서 파를 적어냈고, 나리타는 보기에 그치면서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 이후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서 4승째를 거둔 이보미는 우승상금 1080만엔(약 1억원)을 거머쥐었다. 시즌 1억4700만엔(약 14억7000만원)으로 상금랭킹 선두를 지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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