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채아, 코파는 여배우 폭소 '도도함 뒤 반전 매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채아가 털털한 매력을 발휘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선 훈련소로 입소한 한채아가 부사관 도전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소 신고 전 경례 교육에서 소대장보다 먼저 손을 내린 한채아는 손을 내리지 말라는 소대장의 지적에 과거 배우 이규한에게 배운 경례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화생방 훈련에선 과거 중학생 시절 받은 교련 수업을 이야기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작진이 "교련 세대였냐"는 질문에 "우리 학교만 받았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또한 도도한 여배우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게 휴지로 힘껏 코를 후비는 등 단아한 모습 뒤에 감춰진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경례할 때 채아 언니 당황한 표정 엄청 웃겼음", "한채아 진짜 털털함이 매력인듯" 등의 반응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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