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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말실수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해 500인의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시선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중들이 '쟨 참 잔디 같다'라고 생각하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한 MC가 '잡초'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내가 아기를 낳으면서 정신도 같이 나갔나 보다"라고 자책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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