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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소녀시대 등 선배 가수들을 보고 느낀 각오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레드벨벳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 프리뷰 행사가 진행돼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등 레드벨벳 멤버들이 참석했다.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 선배 소녀시대의 활동 모습을 보며 느낀 점으로 "선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저희도 저렇게 카메라를 보면서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무대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드벨벳이 9일 0시 발표하는 '더 레드'는 타이틀곡이 '덤 덤(Dumb Dumb)'이다. 중독적인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 템포 팝 댄스곡이란 게 SM엔터테인먼트 설명이다. 영국 작곡가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업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다.
'덤 덤' 컴백 첫 무대는 1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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