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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결국 일을 내고 말았다. '기적의 승부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활약이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형제자매연합 팀과의 8번째 공식 경기가 펼쳐졌다. 개인전에서 아쉬움 속에 패배를 당한 '우리동네 수영반'은 단체전에서의 설욕을 다짐했다.
계영단체전 자유형 200미터 대결에는 성훈 이재윤 강민혁 은지원 순으로 대결에 나섰다. 에이스인 성훈에 이어 이재윤 강민혁까지 누구하나 뒤쳐지지 않는 모습에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마지막 영자인 은지원에게 단체전 승리의 열쇠가 주어졌다. 앞서 개인전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뒀던 은지원이었기에 멤버들 역시 은지원에게 적지 않은 기대를 걸었다. 그리고 반환점 이후 뒤쳐지던 은지원은 막판 스퍼트로 끝내 역전에 성공했다.
은지원이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단체전에서 이긴 '우리동네 수영반'은 이날 형제자매연합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1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혼자 하는 것보다 아무래도 계영이 팀원들에게 의지하고 기댈 수 있어서 좋은 종목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지원의 놀라운 수영 실력에 최윤희 코치는 "마스터즈 대회에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까지 했지만, 은지원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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