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부하는 남자'…전현무, '굿모닝FM' 북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DJ 전현무가 책 기부 운동에 나선다.

9일 MBC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가 오는 24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가을맞이 BOOK 콘서트–책을, 듣다를 특집 공개방송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DJ 전현무는 "바쁜 현대인들과 잠시나마 좋은 책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책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며 "나 또한 아끼는 책을 몇 권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공개방송은 아나운서 김소영의 내레이션과 DJ 전현무의 연기를 통해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된 책 낭송과 정엽, 옥상달빛, 딕펑스 등 인기 가수들의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취자와 출연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자 아끼는 책을 가져와 '작은 도서관'에 기부하는 책 기부 행사도 준비된다.

24일 오후 8시에 진행되고 26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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