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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리랑TV(사장 방석호)가 10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개최되는 '2015 하계다보스포럼'에 공식참여, 대한민국 방송사로는 최초로 '아시아의 에너지 옵션'이라는 주제로 세션 중계와 진행을 담당한다.
9일 아리랑TV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세션이 10일 오후 2시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세션에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인도, 몽골 등 아시아 주요국 VIP 패널이 참석해 전 세계 유가하락과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 등이 촉발한 에너지경제 질서의 요동 속에서 아시아는 어떤 정책적 고민을 하고 있는 지를 알아본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짧은 기간 안에 최빈국에서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 에너지경제·정치전쟁 속에서 어떤 전략적 고민을 하고 있고, 또 해야 하는 지의 화두를 던진다.
방석호 사장은 "아리랑TV의 다보스포럼 참여는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가홍보방송의 역할을 넘어 세계여론과 정책 형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국제방송사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취임 후 채널 슬로건을 The World On으로 바꿨듯이 우리 국격에 맞게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주도하는 '고품격 정보채널'로 아리랑TV가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다롄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하계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주도해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WEF를 위한 새로운 옹호자들의 연례회의(Annual Meetings of New Champions)로도 불리며, 중국 톈진 혹은 다롄에서 매년 9월 개최된다. 스위스 다보스 포럼은 현재 각 분야의 최고 250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회의체이지만 중국 다보스 포럼은 향후 10년 뒤에 세계 최고가 될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그리고 과학, 기술, 혁신을 표방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아리랑TV.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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