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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에 압승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일 저녁(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Great American Ball Park)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두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즌 82번째 승리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역 1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4.5경기차를 보이고 있다. 또 파이러리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에서도 시카고 컵스에 2경기 앞선 상태를 유지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좌완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를 내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릴리아노는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릴리아노는 최근 선발이었던 지난 13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며 승리의 징표로 자리매김했다.
이글레시아스를 선발로 앞세운 신시내티를 상대로 피츠버그는 3회까지 5대 0으로 리드했다. 이때 강정호는 3회 타석에서 이글레시아스의 보크로 인해 홈플레이트를 밟는 행운도 가져갔다.
이후 강정호는 8회 좌중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우완투수 콜린 볼스터의 77마일(123km) 커브볼을 상대로 홈런을 쳐낸 것. MLB가 제공하는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강정호가 쳐낸 타구의 속도는 110마일(177km)로 측정됐다. 홈런 비거리는 472피트(145m)다.
이로써 강정호는 14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전 밝힌 목표 홈런 15개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
강정호는 5회와 9회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 직후 파이러리츠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은 “매우 좋았다. 2년 전 시즌을 보는 것 같다. 이기는 시즌이다”면서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가기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노력할 것이다”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츠버그는 3회초에 터진 앤드류 맥커친의 3점포와 강정호의 홈런으로 7-3으로 승리했다. 6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릴리아노가 첫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됐다.
[14호 홈런 달성한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강정호. 사진=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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