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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은지원이 강호동을 자제시켰다.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신서유기'가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내일 10시에 성벽을 보러 갈 것이다"며 일정을 공지했다.
강호동은 작가에게 "뭘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되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의욕이 넘쳐 보이는 강호동을 향해 "형 흥분하는 것만 좀 없애면 될 것 같다"며 충고했다.
강호동은 "내 팔자가 파이팅을 타고 난 걸 어떻게 하냐"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신서유기'는 나영석PD의 새 프로젝트로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선 시안에서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신서유기' 출연진들. 사진 = 네이버 PC 모바일 TV캐스트에서 '신서유기' 영상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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