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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오는 12월 10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으로 시작, 총 6개의 작품으로 오랜 역사와 더불어 전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시리즈 '스타워즈'가 드디어 돌아온다. 바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10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오는 12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것. 1970년대 시대를 앞서간 설정과 비주얼로 혁신을 일으켰던 '스타워즈' 시리즈가 2015년 진보된 기술로 관객들에게 어떤 신선한 충격을 주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티저 예고편과 2차 예고편을 통해 스톰 트루퍼와 츄바카,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한 솔로 등 예전부터 사랑 받아온 캐릭터부터, 포스가 깨어났음을 예고하는 장면들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시리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스타워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다크 사이드와 정의의 세력이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 역시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J.J.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리며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등 오리지널 주역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오스카 아이작,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등이 새로 합류했다.
[사진 =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예고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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