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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피츠버그 스탈링 마르테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르테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마르테는 8회 말 밀워키 투수 코리 크네블에게 데드볼을 맞았다. 마르테는 날아오는 공을 재빨리 피하려했지만 결국 그의 왼쪽 어깨를 강타했다.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한 마르테는 이후 불편한 증세를 호소하며 10회 초 팀 수비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테가 어깨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클린트 감독은 "우리는 마르테를 예의주시하며 관리할 것”이라며 12일 경기 출전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시합 중 타격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스탈링 마르테.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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