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LG가 95일 만에 불운에서 탈출한 류제국의 호투와 두 자릿소 홈런을 채운 루이스 히메네스의 3점포 한방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 트윈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류제국이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아서 승리를 챙기길 바랐는데 초반에 오지환과 히메네스의 홈런으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윤지웅과 임정우의 호투로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15일까지 이틀 휴식을 취한 뒤 16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맞붙는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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