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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학창시절 자신에게 고백 받은 여자들에게 팬클럽에 가입하자고 외쳤다.
13일 밤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호불호'에서 최효종은 "휘경여고 김땡땡, 가입하자"라며 "우리 터보 노래방에서 만났잖아. 내가 박상민 모창해서 빵빵 터졌잖아. 근데 고백하니까 날 찼어. 개그맨 되자마자 문자 메시지 왔어. '효종아 너 정말 멋있어졌더라. 남친이랑 개콘 보러 가고 싶어'"라며 '가입하자'라는 유행어를 외쳤다.
이어 "혜성여중 이다땡 나 기억 안 나? 그네 막 타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잖아. 근데 '네가 나 좋아하는 거 비밀로 해주면 안 돼?'라고 하더라"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는 최효종의 중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보다 훨씬 살이 찐 모습이었다.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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