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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려원이 암스테르담에서의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는 신소영 PD를 비롯해 정려원과 임수미가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보기와 다르게 수미는 살림을 정말 좋아하더라. 그래서 근처에 가면 무섭게 변한다. 눈치만 보다가 살짝 거들기만 했다. 청소도 마찬가지다. 그런 식으로 서열이 정리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함께 살았던 친구들도 나이가 어렸다. 수미가 청소를 시키다 보니 서열이 자연스럽게 1위가 됐다. '임시어머니'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수미는 "정려원이 시어머니였다. 언니 모시느라고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려원의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정려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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