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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불사조 남편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에는 배우 홍지민, 가수 전진, 백아연, 힙합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무모한 도전을 일삼는 친구의 사연을 소개한 후 "불사조 남편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나도 불사조 남편이 한 걸 다 해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진은 이어 "오토바이를 타고 10초간 눈을 감고 가는데 '내가 안 다치면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불사조 남편은 박수를 치며 "맞다. 진짜 그렇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불사조 남편이 최종 5승을 달성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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