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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가 전날 홈런포를 가동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꺾고 지구 1위로 올라갈 찬스를 맞았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1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사구로 한 차례 출루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좌완 스캇 카즈미어. 1회말 1아웃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초구를 쳤으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1루에서는 2구째 들어온 공이 추신수의 몸에 맞아 사구로 출루했다. 하지만 애드리안 벨트레와 프린스 필더 등 중심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은 이루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2구째를 타격했지만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8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구원투수 올리버 페레즈와 맞섰지만 결과는 3루 땅볼 아웃이었다.
하지만 텍사스는 벨트레의 좌전 안타, 필더의 중월 2점홈런으로 5-3으로 리드하기 시작했고 9회초 휴스턴의 추격을 봉쇄하고 승리를 해낼 수 있었다. 텍사스(76승 67패)는 휴스턴(77숭 67패)을 0.5경기차로 따라 붙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노릴 수 있는 입장이 됐다.
추신수는 9회초 윌 베나블과 대수비 교체됐으며 이날 무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추고 말았다. 시즌 타율은 .257로 소폭 하락.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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