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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인턴기자] 텍사스 제프 베니스터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주중 4연전 첫 경기에서 프린스 필더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이 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선두 휴스턴에 반 게임 차로 다가섰다. 이번 휴스턴과의 4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텍사스는 2승을 추가할 경우 지구 선두에 오르게 된다.
텍사스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지역 언론 스타 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패기와 투지가 반드시 필요한 경기였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이 오늘 밤 그것들을 보여주었고 그들은 충분히 칭찬 받을 자격이 있다. 미치 모어랜드, 프린스 필더, 콜 해멀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선발 콜 해멀스가 7이닝 3자책점 4탈삼진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이어 올라온 제이크 디크만과 키오니 켈라가 8회를 막았고 마무리 션 톨레슨은 9회에 등판해 시즌 32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타석에서는 프린스 필더와 미치 모어랜드가 나란히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선봉장이 되었다.
[텍사스 제프 베니스터 감독.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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