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고척스카이돔의 외관은 힘차게 뻗어가는 야구공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은빛의 유선형으로,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온다. 지붕에는 소음은 차단하면서도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투명차음막이 세계 최초로 설치돼 지붕이 덮인 완전돔이지만 낮에는 조명을 켜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밝다.
야구장 규모는 국제공인 규격으로 건립됐으며, 그라운드에서 지붕까지 높이는 일본 도쿄돔보다 5m 높은 67.59m이다.
국내 최초의 돔야구장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척스카이돔'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100년이 넘는 한국야구 역사에서 돔구장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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