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샤킬 오닐, 영어문제 틀렸다 "오마이갓!"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설의 농구스타' 샤킬 오닐이 영어 문제를 틀렸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합류한 전설의 NBA스타 샤킬 오닐, 파이터 추성훈, 방송인 홍진호, 신수지, 걸그룹 카라 한승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어 수업 시간,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샤킬 오닐은 곡이 낯선 듯 받아쓰기를 하다 추성훈의 답을 컨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답을 검증하는 시간 샤킬 오닐은 자신만만하게 답을 말했지만, 그것은 오답이었고 가수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치며 그를 놀렸다.

이후 샤킬 오닐은 강남이 오답을 적었을 때 "오 마이 갓"이라며 똑같이 놀리는 모습을 보여 학생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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