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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최희가 파비앙과의 핑크빛(?)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이 출연해 글로벌 썸&쌈의 진실을 밝힐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 세 쌍의 글로벌 절친들은 각자의 첫 만남부터, 친구 사이만의 비밀이야기까지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우결 세계판'을 함께 찍었던 '돌싱 친구' 이홍기와 후지이 미나는 예상치 못했던 폭탄 고백과 함께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했다.
이홍기는 "사실 미나를 만나기 전 쫄았다. 살이 쪄서 자신감이 없었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배우 김유리와 료헤이는 "서로 인사만 3~4년 했다. 알고 지낸 지는 11년"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우정사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최희-파비앙은 시종일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최희가) 처음에 예쁜 작가 누나인 줄 알았다. 잘 보이려고 애썼다"고 밝혀 야구여신 최희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에 최희는 "옆에서 거의 시중을 들더라"라고 반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이날 최희는 "(파비앙이)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해피투게더3'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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