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사카 안경남 기자] ‘슈퍼맨’ 이동국이 감바 오사카전 공격 선방에 선다.
전북 현대는 16일 오후 7시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감바를 상대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달 1차전서 전북은 감바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준결승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상승세의 이동국이 최전방서 감바 골문을 겨냥한다. 그리고 공격 2선에선 이근호, 레오나르도, 한교원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중원에선 이재성과 함께 최철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1차전서 변칙 전술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최철순은 이번에도 상대 공격수를 묶는 역할을 맡는다.
수비에는 오른쪽부터 김기희, 월킨슨, 김형일, 박원재가 자리한다. 센터백이 가능한 김기희를 측면에 배치해 세트피스 상황에선 높이에 우위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킨다.
▲ 전북, 감바전 선발 명단
공격수 – 이동국
미드필더 – 이근호, 레오나르도, 한교원, 이재성, 최철순
수비수 – 김기희, 윌킨슨, 김형일, 박원재
골키퍼 – 권순태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