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중요한 1승에 보탬이 돼서 다행이다."
롯데 심수창이 1군에 복귀하자마자 구원승을 따냈다. 심수창은 16일 잠실 두산전서 연장 10회부터 12회까지 3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만 3개를 곁들여 무실점 호투했다. 사실상 팀의 1승을 심수창의 어깨로 일궈냈다.
심수창은 "팀이 중요한 순간에 빠져있어서 미안했는데 다시 중요한 1승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2군에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나 역시 더 성장하고 남은 경기 동안 어떤 보직에서든 팀이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했다.
[심수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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