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KIA가 미국 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출국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7일 "오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2015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 20명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참가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33일간이며 장소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드다"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이번 교육리그에서 SK 와이번스와 연합팀을 이뤄 미국 9개팀과 19경기를 치른다.
KIA 관계자는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 신인 및 유망선수에게 선진야구 습득 기회를 부여하고 장기적으로 팀 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총 20명이다. 코칭스태프 4명(정회열, 김선진, 유동훈, 김상훈), 투수 7명(신창호, 정용운, 박기철, 최현정, 박동민, 김명찬, 이준영), 포수 2명(한승택, 박정우), 내야수 4명(최병연, 윤완주, 이인행, 박진두), 외야수 3명(노수광, 전은석, 이정현)으로 구성됐다. 구단 프런트 4명도 함께다.
투수 박기철과 포수 한승택은 경찰청 복무를 마친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교육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윤완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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