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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미국 주요 언론매체가 강정호를 올해의 신인상 후보로 언급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지난 16일(한국시각) 홈페이지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관련 기사와 영상을 동시에 게재했다.
CBS스포츠는 해당 기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를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후보 톱3 중 한명으로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강정호를 두고 "강정호는 파이어리츠가 한국에서 훔쳐온 선수다. 그는 경기시 공수에서 잘해주고 있다"면서 "팀 동료 조디 머서의 부상 공백에 따라 얻은 기회를 유격수로서 자리를 굳혔다"고 호평했다.
이어 "타격 또한 대단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3위, 안타와 타점에서 4위다"며 높게 평했다. 이는 투수친화적 경기장에서 이 같은 타격 성적을 높이 산 것.
강정호와 함께 신인왕 유력 후보로는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맷 더피가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사진=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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