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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솔리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무대를 회상했다.
마마무는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마마무 리더 솔라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마마무가 거론된다"는 말에, "아직은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휘인은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꼽으며 "대중들과의 벽을 무너뜨리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 좋은 점수를 주시는 거 같다"고 말했고, 화사는 "마마무만의 색깔로 매 번 다르게 채워가는 무대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얘기했다.
또 대중의 인식보다 어린 실제 나이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화사와 휘인은 21살 동갑내기고, 문별과 솔라는 각각 24, 25살이다. 솔라는 "이런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 이제는 익숙하다. 전에 음악들은 레트로 색깔이 강하다 보니 '아줌마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화사는 "외모적인 부분이 아닌 무대를 보고 말씀하신 거라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마마무의 음악적 색깔은 좀 더 어려질 것이다. 나중에는 응애응애 옹알이를 할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슈가 된 리더 솔라는 "무대에서 혼자서 노래를 부른 것이 처음이라 정말 떨렸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마마무 멤버들은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며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 나중에 언젠가는 레게, 락을 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우러나오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마무.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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