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NC의 강견 외야수 김성욱(22)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번 타순을 꿰찬다.
NC 다이노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성욱을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김성욱은 올해 NC에서 백업 외야수로 활약 중이며 111경기에 나와 타율 .270 3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가 3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 올해는 2,5,6,7번 타순에는 배치된 적이 있었다.
이날 NC는 박민우-김종호-김성욱-에릭 테임즈-나성범-이호준-손시헌-지석훈-김태군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고 선발투수로는 손민한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한화 선발투수는 배영수다.
[김성욱.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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