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형우가 11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최형우는 팀이 9-4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문광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6일 KIA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자 시즌 33호 홈런.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까지 터지며 7회초 현재 10-4로 앞서 있다.
[삼성 최형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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