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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인턴기자] 추신수가 어제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주중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 1S서 휴스턴 선발 랜드 맥컬러스의 3구를 공략,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15경기 연속 출루에 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는 3회 또 한 번 기세를 이어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맥컬러스의 2구를 때려내 좌전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4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최근 38경기 중 무려 37경기 출루에 성공하며 텍사스가 지구 1위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3회말 현재 텍사스와 휴스턴은 0-0으로 팽팽히 맞서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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