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배우 곽시양, 김소연 커플이 신혼 첫날밤을 맞으며 어색한 긴장감에 사로잡혔다.
촬영 당시 늦은 밤 잠자리에 들기 위해 곽시양이 먼저 씻으러 들어간 사이 김소연은 침대 주위를 서성이며 안절부절못하다가 이내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미 가상 사위의 모습을 인터넷으로 확인한 김소연의 어머니는 "사위가 미남이다"며 뿌듯해했고 이에 김소연도 기다렸다는 듯이 "키도 어마어마하다", "성격도 좋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친언니와 통화를 하며 "침대가 하나다"고 걱정을 토로한 김소연은 언니가 "그럼 침대가 하나지"라고 당연하게 맞받아치자 더욱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은 쑥스러움을 없애기 위해 맥주에게 도와달라며 SOS를 치는 엉뚱한 행동을 보여 곽시양을 폭소하게 했다.
19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