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1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붙는다. 지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0,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인천이 이번 경기에 승리한다면 홈 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올 시즌 부산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부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충분하다.
특히 인천은 앞선 두 번의 부산전에서 이천수, 김진환, 권완규, 박세직, 이효균 등 다양한 선수가 득점 루트를 가동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선수가 득점을 기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 달 가까이 6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인천에게 이번 부산전이 상위스플릿 진출의 9부 능선이 될 전망이다.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부산을 꺾고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제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승리 기념으로 전 관중에게 레이즈 감자칩을 증정했던 인천 구단이 이번 경기에서도 여세를 몰아 승리 시 전 관중에게 롯데제과 레이즈 감자칩을 '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 날 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61사단 무기 체험 한마당, 6.25 미공개 사진 전, 아띠아모 벼룩시장 등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장 내에서는 아카데미 프로선수 축구특강, 61사단의 특공무술 시연과 군악대 공연 등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천 구단에서는 61사단의 홈경기 행사 콘셉트에 맞춰 선착순 관중 1,000명에게 건빵과 별사탕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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