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박해민이 도루로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인 54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은 18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양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중견수 2번타자로 출전했다.
박해민은 3회말 무사인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야마이코 나바로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해 2루까지 진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53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던 박해민은 이 도루로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도루 주인공이 됐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김상수가 세운 53도루.
한편, 삼성은 4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