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정민이 코스레코드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정민은 18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2, 6450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KDB대우증권클래식(총상금 6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1999년 서산카네이션서 나온 5타를 뛰어넘는 코스레코드. 박서영(삼우건설, 6언더파 66타)도 1999년 기록을 깼지만, 조정민이 1타를 더 줄였다.
조정민은 전반 15번홀, 17번홀, 18번홀, 후반 6~9번홀서 연이어 버디 행진을 벌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1타 뒤진 2위 박서영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 전반 13번홀, 15번홀, 16번홀, 후반 1번홀, 3번홀, 6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적어냈다.
안송이, 윤채영, 김희망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인지(삼천리)는 조윤지, 박성현, 이민영, 권지람, 황지애, 최가람, 하민송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