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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영광이 열혈의사 이해성으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 1회에서는 싱크홀 사고, 흔들리는 타워크레인 등 불길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 서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야기는 오토바이를 타고 법원으로 향하는 이해성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환자와 변호인을 향해 이해성은 "환자는 심정지 상태였다. CPR을 할 때는 늑골이 부러지더라도 한다. 왜냐면 죽으면 끝이니까"며 의사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하는 '디데이'는 서울에 닥친 대지진이라는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려갈 드라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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